Visual C++ 6.0 에서 유통한 툴들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윈도우즈가 성공한 이유를 들라면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이 정말로 훌륭한(?) 개발 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Visual Studio이다. 물론 동의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Visual Studio 2005가 나온 마당에 구닥다리 Visual C++ 6.0을 아직도 사용하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게 좀 귀찮기도 해서.
그런데 사용을 하다보면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
1) 단어 자동 완성
Vi에서의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이 없다. 메뉴얼 상에는 Ctl+Space 를 누르면
자동 완성이 된다는데 아무리 눌러도 자동 완성이 되지 않는다.
Edit -> complete word를 누르면 자동 완성이 되기는 하지만, 그럴바에는
차라리 다 치는 편이 ...
그래서 찾아본 프로그램이 Visual Asist X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니까
코딩을 하는 중간에 매칭되는 단어가 자동으로 리스트된다. Vi의 자동 완성
기능보다 좀더 편리하다.
하지만 상용제품이라는 게 문제이다. 지금은 평가판을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 : Visual Assist (http://www.wholetomato.com)
2) 탭 윈도우
윈도우 기능에서 내가 가장 좋아 하는 게 탭 윈도우이다. 빨리 윈도우를 전환
할 수 있어서 열려 있는 창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이전에는 화면을 축소화해서 지금 열려 있는 창 중에서 마우스로 클릭했는데
이제는 창을 축소화하지 않아도 탭버튼을 눌러서 찾을 수 있다.
Visual Studio 2005에는 기본 기능이라고 하니 좋아졌다.
참고 : WndTabs (http://www.wndtabs.com)
이런 기능들이 추가 되니 명랑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