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서의 중요성

"코딩부터 시작해 볼까! -,-"
프로젝트를 개발하다 보면 설계의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매번 무작정 코딩부터하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명세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보고 싶다.

"기능명세서를 작성하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이 프로젝트가 어떤 기능을 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설명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능 명세서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동작을 하는 것이다를 알려주어야 한다.

"기술명세서를 작성하자!"
이는 프로그램 내부의 구현을 설명한다.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모델,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였다. 프로젝트가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넘었건만, 난 오늘 GUI를 Visual C++ 6.0으로 설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무책임한 관리자가 어디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