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자료를 만들거나 글을 쓰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냐는 것을 조사하는 것이다.
즉 관련 자료 찾기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내가 천재가 아닌 이상 혼자서 이론을 정립하고 주장을 펼쳐 나간다는 것은 얼마나 독단적이고 소인배 마인드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남들이 지금까지 공부하고 심혈을 기울려 만든 것을 한 번 본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고생한 시간을 나는 편하게 훔치는 것과 같다. 이 얼마나 대단한 불로소득인가? (단 그대로 도용하면 안되지만)
그 사람들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짧은 세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