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직관에 묻다 논리의 허를 찌르는 직관의 심리학
게르트 기거렌처 지음 / 안의정 옮김 | 추수밭 펴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판단들이 이성이 아닌 직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요즘 한창 광고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연아의 우유 광고가 나간 후 매출이 상승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도데체 김연아랑 우유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우유 매출이 늘어나는가? 이는 김연아의 우수한 능력과 좋은 감정이 광고를 통해서 우유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이 책과 유사한 맥락에서 읽으면 좋은 책으로 "털 없는 원숭이(데이먼즈 모리스)"를 추천한다.
반대의 입장을 견지해 보고 싶으면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정민)"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