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 보다가 좀 멈칫했어요. 독일이 41도, 체코도 41도. 유럽 하면 선선한 여름 휴양지 이미지였는데, 사흘 연속 기온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더라고요. 영향권에 든 사람만 1억 명이 넘는다는 얘기까지 나오고요.근데 솔직히 남 얘기 같지가 않았어요. 우리도 작년 여름에 진짜 죽는 줄 알았잖아요. 저는 7월에 밖에서 한 시간쯤 걷다가 갑자기 눈앞이 핑 돌면서 식은땀이 줄줄 났던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아, 더위가 사람 잡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미리 좀 알아두자는 마음으로, 폭염 대비랑 온열질환에 대해 찾아본 걸 제 식대로 풀어봅니다.일단 '온열질환'이 뭔지부터말은 거창한데, 쉽게 말하면 너무 더워서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고장 나는 거예요. 가벼운 거부터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