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Book 4

[서평]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제자: 조지 레이코프 이 책은 제목에서 "코끼리"는 미국 공화당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보수당인 공화당과 진보당인 민주당과의 가치체계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저자인 "조지 레이코프" 박사는 민주당의 입장에서 어떻게 공화당에 끌려가지 않으면서 민주당의 정치노선을 유지해 나갈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다. 제목에서와 같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는 공화당이 주장하는 가치에 끌려가지 말고 민주당만의 정확한 정치노선을 제시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프레임(사람이 상식을 받아들이는 구조)라고 지칭한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녹색성장"이라는 것이 이명박이 사람들에서 주입시키는 프레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어떤 정책을 실제적으로 추진하던 말던 "..

Passion/Book 2009.04.01

화폐전쟁

이 책 역시 세상을 뒤집어 보기 시리즈 중에 하나 이다. 화폐전쟁을 읽고 나면 어떻게 이 세상이 돈으로 굴러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양털깎기로 대변되는 금융자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개발 도상국을 어떻게 말아먹는지 알게 된다. 2007년부터 증시 2000을 찍고 너도나도 주식이라고 말하던 시절, 금융재벌은 뒤에서 어떻게 저 놈들의 발라먹을지를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서브프라임과 주식폭락, 부동산 폭락 인플레이션 모든 것들을 적용시킬수 있는 지식을 던져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피 땀흘려 번 돈을 사악한 금융 재벌들에게 빼끼지 않게 정신 바짝하려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Passion/Book 2009.03.22

[서평] 생각이 직관에 묻다(Gut Feeling) - 게르트 기거렌처

생각이 직관에 묻다 논리의 허를 찌르는 직관의 심리학 게르트 기거렌처 지음 / 안의정 옮김 | 추수밭 펴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판단들이 이성이 아닌 직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요즘 한창 광고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연아의 우유 광고가 나간 후 매출이 상승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도데체 김연아랑 우유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우유 매출이 늘어나는가? 이는 김연아의 우수한 능력과 좋은 감정이 광고를 통해서 우유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이 책을 읽고 느낌점은 내가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는 이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가장 대표적인 특성을 집중 강조해야 함을 말한..

Passion/Book 2009.02.26

피플웨어

피플웨어는 People + Software를 의미한다. 결론을 말하면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많은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프로젝트 방법론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대안을 제시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의 목표와 비전이라고 것이다. 표준화니 정형화니 하는 것들은 관리자들이 사람을 감시하기 위한 수단이지 실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단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일반적인 조직문화에서 어떻게 하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수 있는지에 대한 과거의 많은 실수들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관리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1순위로 선정해본다.

Passion/Book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