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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출장]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Sunnyvale 까지

sunshout 2011. 5. 1. 15:28
ㅇ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렌트를 하고 숙소인 Residence Inn Marriott Sunnyvale Silicon Valley II 까지

ㅇ  미국 입국 수속은 까다롭다.
  -> 왜 왔느냐?, 비즈니스라고 하니까? -> 미국의 어느 회사랑 하느냐? -> 어떤 일을 하느냐?
  -> 손가락 지문 10개 다 찍고, 얼굴 사진도 찍고, 도장 쾅쾅,  OK 란다.
ㅇ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첫 느낌은 외국의 여느 공항과 비슷한 조금은 낡아보이는
  -> 왜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인증을 받았는지 알겠다. 인천공항은 진짜 깨끗하고 편한 편인다.ㅋㅋ

ㅇ 헐! 짐을 찾아서 미국땅을 밟았는데, 입구에 있어야 할 렌트카 회사부스가 없다.
  - 유일하게  information desk하나만 있음
  - 그것도 우리나라면 이쁜 아가씨가 상냥하게 맞이할 텐데, 미국은 못생긴 아저씨가 투박하게 앉아 있음
  - 렌트카를 했는데 어디서 찾아야 하느냐고 물어보니, 지도 한장을 주며, 4층으로 올라가면  blue line  지하철을 타란다.
  - 아 지하철 지도를 보니 종착역이 Rent Car Center라고 나온다.

ㅇ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정말 화창함
  -  우리나라의 맑은 가을 하늘과 느낌이 비슷


ㅇ  Rent Car Center에는 Herz, Avis, Dollar, Thrift 등 모든 렌트카 회사 부스가 있음
  - Expedia에서 예약한 Dollar 부스로 가서 예약증을 보여줌
  - 너는 compact 카인데 middle카로 하면 7일더 주겠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했다. 장사하기는
  - Expedia에서는 렌트카 보험은 안 되기 때문에, 렌트를 하면서 보험을 들어야 함
  - 보험은 잘 몰랐는데, 앞자리에 책받침에 3가지 정도 옵션이 적혀있었다.

 ㅇ 렌트카 보험
  - (LDW) Loss Damage Weiver (렌트카 파손 또는 도난에 대한 보험): $9 / Day
  - Uninmotprot :  $5.99 / Day
  - (SLI) Supplemental Liability Insurance (대물책임보험) : $13.99 / Day
  ->  $28.98 / 하루 보험료 (하루 보험료가 차량가랑 비슷하다) 
        -> 차는 CHEVROLE AVEO인데 하루에 $35
   -> FUEL옵션 할래 하길래 일단은 한다고 했다. 헐 이게 $52.08 이라니, 기름은 절대 안넣어야 겠다
   -> 세금이랑, 어쩌구 저쩌구 하니 보험만 약$518
ㅇ 2주 예약에 렌트비만 약 100만원 정도니 차라리 차를 사는게 좋지 않을까 ㅜㅜ

ㅇ 영수증을 받고 2층으로 가면 차를 받는다고 함
  - 헐 영수증 주니까 아줌마가 그냥 열쇠 준다. 우리나라처럼 차량 인도하면서 기스검사하는 사람도 없다
  - 몇군데 기스들이 있는데, 보험들었으니 괜찮겠지.

ㅇ 렌트카센터에서 101 Freeway타기
  - 표지판 보고 San Jose 라고 적힌 곳을 따라가다가 갑자기 이상한 좁은 길이 나옴
  - 잘못 들어왔나 했는데 맞는 길이 었다. 내비 없이는 101 도로 타기 어렵겠다.
  - 그래도 아이패드 내비가 잘 가르켜 준 덕분에 101 Freeway로 올라탔다.
  - 샌프란시스코에서 Sunnyvale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 예정


ㅇ  로렌스 익스프레스웨이 표지판이 나오면 출구로 
   - 도로에서 나오자 마자 조금만 가니 숙소가 나옴
   - 숙소 바로 앞이 알고 보니 AMD 였다.


ㅇ 같이 가는 아저씨가 주변 지도를 보더니
   - COSTCO에 가서 영양제를 사고 밥을 먹잔다.
   - 난 주변에 그냥 식당가서 밥먹고 자고 싶은데, 정말 코드가 맞지 않는다.
   - 그냥 따라가 주고, 간 김에 나도 센트롬 하나 사왔다.
   - *** 코스트코에서 비자카드가 안된다... *** 현금 박치기
   - 헐 코스트코에서 간단하게 먹고, 저녁 잘 먹자고 한다. (배고파 죽겠는데)
   -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영수증을 안준다. 우린 식비처리 할라면 영수증이 있어야 하는데

ㅇ 돌아오는 길에 숙소 맞은편에 맥도날드가 있었다.
   - 그래서 미국에서의 첫 식사는 빅맥 세트.... ㅜㅜ

ㅇ 너무 피곤해서 한 숨자고, 저녁을 먹으로 나옴
   - 또 숙소 맞은편까지 차를 타고 감, 맞은 편이 이 동네 변화가 임,
   - 그래봐야 1층 건물에, 식당, 컴퓨터 가게, 미용실 등이 몇개 있는 수준.
   - 헐 먹을 만한게 없다. 그냥 사람 많고 레스토랑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감
     -> 토요일은 햄버그 50% 할인이란다. 햄버그랑 치킨샐러드랑 시켜 먹음



ㅇ 이제부터 3개월 간 뼈 속까지 미국인이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