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My Idea

Negative 질문을 잘 반전한 사례

sunshout 2011. 10. 27. 23:47
박원순 서울 시장의 답변이 참 재치 있다. 기자들의 네가티브 질문을 인정하면서도 서울시민을 끌여들여 질문한 사람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즉 네가티브 용어를 포지티브 용어를 스스로 해석하고 다수를 끌여들여 반박을 못하게 하다니.. ㅋㅋ


==>
협찬논란으로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는 질문에 박 시장은 "사실 협찬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안철수 원장 협찬도 받았고, 야권의 협찬도 받았고, 이번엔 서울 시민들, 국민들의 협찬도 받아냈다"며 "이제는 기자들의 협찬을 받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