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울산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1호선은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총 10.9km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며, 친환경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3,814억 원으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 중 설계·시공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트램이 개통되면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약 28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현재 버스 통행 시간보다 12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울산 1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 시범도시인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선 없이 운행하는 친환경 무가선 수소 트램으로 건설됩니다. 이번 1호선 건설을 통해 울산의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남북축을 연결하는 2호선도 추진되어 십자형 간선 대중교통 체계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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