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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섹터 투자 브리핑: 상법 개정 및 중견 지주회사 주목

sunshout1 2025. 7. 6. 11:58

1. 주요 내용 요약

최근 상법 개정안 통과 가시화로 지주회사 섹터 전반의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대형 지주회사의 상승률이 더 컸습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대형 지주회사 대신, 상법 개정을 포함한 지배구조 규제 강화의 수혜를 입을 만한 중견 지주회사에 주목할 것을 제안합니다. 보고서는 중견 지주회사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특성들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명확히 합니다.

2. 핵심 아이디어 및 사실

  • 상법 개정안 통과의 영향: 상법 개정안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지주회사 섹터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주요 지주회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대형 지주회사 주가 상승 우위: 최근 3개월(2025.04.01~2025.07.01)간 대형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률이 62.0%로 중견 지주회사(46.4%)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대기업집단 소속 및 높은 인지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중견 지주회사 투자 기회: 대형 지주회사 매수 타이밍을 놓쳤거나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중견 지주회사 매수를 고려할 것을 제안합니다. 규제 강화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중견 지주회사 발굴이 의미 있다고 판단됩니다.
  • 주목해야 할 중견 지주회사의 특성: 상법 개정 및 지배구조 규제 강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견 지주회사의 구체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선해야 할 지배구조 미비점이 있는 기업: "개정 상법에 따르면 지배주주의 이익을 추구하느라 소액주주의 권익이 훼손되면 이사의 충실의무를 위반하는 것이 되므로, 개정 상법 시행 후 일감 몰아주기, 사업 기회 유용, 자금 대여, 순환출자 등의 이슈가 완화 또는 해소되면서 이에 따른 리레이팅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자산 규모 확대 등으로 더 엄격한 규제 또는 감독 하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기업 또는 기업집단: 자산 규모 확대로 규제 대상에 해당될 경우 "사외이사 추가 선임, 이사회 내 위원회 신규 설치, 내부거래에 대한 공시 강화 등에 따라 강제적으로라도 지배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거버넌스 개선도 가능합니다.
  • 자기주식 비중이 높은 기업: "개정 상법 시행 후 주주환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자기주식 소각에 대한 압박이 높아질 것이며, 후속 입법을 통해 상법으로 자기주식 소각이 추후 의무화가 되면 자기주식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상승 여지가 큼"니다.
  •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개정 상법 시행 후 주주환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 강화로 배당을 하지 않던 기업도 배당을 재개하거나, 배당성향이 낮았던 기업도 배당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큼"니다.
  • 승계가 마무리된 기업: 승계가 종결되어 "안정적인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는 중견 기업이 리스크가 적음"니다. 중견 기업의 경우 후계자의 경영역량, 준법의식, 도덕성 등이 기업의 성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지배주주의 거버넌스 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 중견 지주회사의 경우 "대형 지주회사보다 지배주주가 기업집단 전반에 걸쳐 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큼"으로, 지배주주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 기타 보조 지표: PBR이 높지 않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실적 및 업황 전망이 긍정적인 기업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결론 및 시사점

상법 개정은 지주회사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지배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는 중견 지주회사들은 앞으로 높은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제시된 특성들을 고려하여 선별적인 접근을 통해 규제 강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견 지주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주식 비중, 배당성향, 지배구조 미비점 개선 의지, 승계 완료 여부 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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