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Programming

Visual C++ 6.0 에서 유통한 툴들

sunshout 2006. 10. 11. 16:20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윈도우즈가 성공한 이유를 들라면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이 정말로 훌륭한(?) 개발 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Visual Studio이다. 물론 동의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Visual Studio 2005가 나온 마당에 구닥다리 Visual C++ 6.0을 아직도 사용하는
이유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게 좀 귀찮기도 해서.

그런데 사용을 하다보면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
1) 단어 자동 완성
  Vi에서의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이 없다. 메뉴얼 상에는 Ctl+Space 를 누르면
  자동 완성이 된다는데 아무리 눌러도 자동 완성이 되지 않는다.
  Edit -> complete word를 누르면 자동 완성이 되기는 하지만, 그럴바에는
  차라리 다 치는 편이 ...

  그래서 찾아본 프로그램이 Visual Asist X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니까
  코딩을 하는 중간에 매칭되는 단어가 자동으로 리스트된다. Vi의 자동 완성
  기능보다 좀더 편리하다.
  하지만 상용제품이라는 게 문제이다. 지금은 평가판을 깔아서 사용하고 있다.
  참고 : Visual Assist (http://www.wholetomato.com)
 
2) 탭 윈도우
  윈도우 기능에서 내가 가장 좋아 하는 게 탭 윈도우이다. 빨리 윈도우를 전환
  할 수 있어서 열려 있는 창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이전에는 화면을 축소화해서 지금 열려 있는 창 중에서 마우스로 클릭했는데
  이제는 창을 축소화하지 않아도 탭버튼을 눌러서 찾을 수 있다.
  Visual Studio 2005에는 기본 기능이라고 하니 좋아졌다.
  참고 : WndTabs (http://www.wndtabs.com)

이런 기능들이 추가 되니 명랑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