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것과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협업이 있는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학교에서의 공부는 나 혼자서 열심히 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회사의 일은 90%가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즉 회의를 통한 새로운 결과의 도출 및 변경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변경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토론과 검증을 거쳐서 이루어졌는가이다. 회사가 얼마나 잘 조직화되었느냐는 이런 회의가 소위 전문가들이 모이고 충분한 검증을 통해서 결정이 이루어 지는가를 보면 된다. 대기업이지만 허접한 회사 또는 회사문화가 정형화 되지 않은 곳은 이런 회의가 인정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공보다 사에 의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결과가 충분히 검증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